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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이란? 퇴직금 비교 및 정부지원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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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는 상시 근로자 수 30인 이하의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사업주와 근로자가 공동으로 부담금을 납입하여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근로복지공단이 관리·운영하여 퇴직급여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가입 대상

상시 근로자 수 30인 이하의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근로자는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을 취득한 후 1년 이상 계속 근무해야 합니다.

 

가입 절차

  1. 도입 여부 결정: 사용자와 근로자 대표가 제도 도입 여부를 협의합니다.
  2. 표준계약서 동의: 근로자 대표의 동의를 받아 표준계약서를 작성합니다.
  3. 계약 체결 및 운영: 근로복지공단과 계약을 체결하고, 부담금을 납입하여 제도를 운영합니다.

 

부담금 및 수수료

  • 사용자 부담금: 연간 임금총액의 1/12 이상을 납입해야 합니다.
  • 근로자 추가 납입: 연 1,80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습니다.
  • 수수료: 초기 5년간 면제되며, 이후에도 0.2% 이하로 유지됩니다.

이러한 구조는 중소기업이 퇴직급여 제도를 도입하는 데 있어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합니다.

 

급여 지급 방식

  • 연금 수급 요건: 55세 이상이며, 가입 기간이 10년 이상인 경우 연금으로 지급됩니다.
  • 일시금 지급: 연금 수급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일시금을 원하는 경우 지급됩니다.

급여는 가입자가 지정한 개인형퇴직연금제도 계정으로 이전하여 지급됩니다.

 

정부 지원 혜택

  • 사용자 지원: 월평균 보수가 최저임금의 120% 미만인 근로자에 대해 사용자 부담금의 10%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근로자 지원: 2024년부터 근로자에게도 추가 지원이 제공되어, 퇴직급여가 매년 10% 이상 추가 적립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은 중소기업이 퇴직연금 제도를 도입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vs 퇴직금제도 vs 퇴직연금제도 비교

항목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퇴직금제도 퇴직연금제도
적립운용 지급형태 상시 30 이하 사업장 근로자의 퇴직금을 공동기금(근로복지공단적립)으로 조성 연금 또는 일시금 수령 기업이 근로자의 퇴직금을 사내에 보관해 두었다가 퇴직시 일시금 형태로 수령 퇴직금을 사외(퇴직연금사업자) 적립·운용하므로 기업이 도산하더라도 근로자는 적립된 퇴직금을 안정적으로(연금 혹은 일시금 형태) 수령
제도운영 주체 근로복지공단 기업(사용자)중심 의사결정 기업(DB) 혹은 근로자(DC, IRP)
부담금 납입 주체 사업장(근로자 추가 적립가능) 해당없음 기업(DC/IRP 경우 근로자 추가적립가능)
운용위험부담 근로자 해당없음 - DB : 사용자
- DC/IRP : 근로자
퇴직급여수준 부담금 ± 수익률 계속근로기간 1년당 30 평균임금 x 근속연수 - DB : 계속근로기간 1년당 30 평균임금 x 근속연수
- DC/IRP : 부담금 ± 수익률
중간정산/중도인출 ㆍ중도인출
   - 법정사유 충족시 가능
ㆍ중간정산
   - 법정사유 충족시 가능
ㆍ중도인출
   - DB : 불가
   - 법정사유 충족시 가능
근로자 세제혜택 연금수령시까지 과세 이연 퇴직금 수령시 과세 - 연금 수령시까지 과세 이연
- 일시금
위험성 금융시장 상황에 따라 손실 발생 - 퇴직시 지급불능으로 인한 퇴직금 체불발생
- 사업주 목돈 마련 어려움
금융시장 상황 개인의 자산운용 전문성 부족으로  손실 발생
기타 ㆍ재정지원
   - 사업주 부담금 재정지원
해당없음 해당없음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는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며, 사업주와 근로자가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안정적인 퇴직급여를 제공합니다. 특히, 정부의 재정 지원과 낮은 수수료로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있습니다.

 

 

결론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효과적인 제도입니다. 정부의 재정 지원, 낮은 수수료, 안정적인 운용 등을 통해 기존의 퇴직금제도나 퇴직연금제도보다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합니다. 중소기업은 이 제도를 통해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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